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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수학 학원 고르는 기준, 7가지

[류승재*작가] 1. 지금 수준을 확인해주는 학원약간 차이는 있을 순 있지만 80% 정도 아이들은 강의를 듣고 나면 이해를 한 다음 잊습니다. 그 잊어먹는 속도가 고등학교 같은 경우 어느 정도로 빠르냐 하면 어떤 한 단원 강의를 하고 그다음의 필수 예제들을 풀어줍니다. 풀어주고 나서 필수 예제들을 너희가 다시 한번 풀어보라고 바로 풀어보라고 하면 못 풉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추천해 드리는 것은 일단은 아이들은 무조건 배우면 거의 못 한다는 그런 마음가짐, 혹은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해서 확인해 주는 학원을 무조건 가야 됩니다. 제대로 알고 있는지 못하는지 확인해 주는 학원. 예를 들어 선생님이 질문을 할 수도 있죠. 아니면 백지에다가 본인이 학습한 걸 쓰는 경우가 될 수도 있고, 자주 테스트를 보는..

공감 2024.10.03

커피를 못마신다면 이것을 드세요!

[조승우*한약사]“커피 마시지 말라는 거 알겠으니까, 커피 대신에 마실 수 있는 걸 추천해 주세요.” 그러면 “착즙 주스 해서 드세요. 채소과일 주스 드세요.” 이랬는데, 대체가 안 되는 게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말씀드릴 것이 차입니다. 그런데 녹차, 홍차 등 카페인 들어간 게 아닙니다. 제가 한참 아팠을 때 이겨내는 방법 중에 꾸준히 먹었었던 것이 바로 버섯입니다. 상황, 영지, 차가 버섯 이렇게 세 개를 기억하시면 돼요.  일상에서 송이버섯, 팽이버섯같은 여러 가지 버섯을 마트에서 많이 접하실 거예요. 그래서 버섯은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균사체라고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 균사체에 실제로 많은 약용효과가 50배가 넘게 들어있습니다.  저 역시 서양 현대 과학, 의학을 신봉했기 때문에 서양..

공감 2024.09.26

마흔이 된 엄마가 해야 할 2가지

[김선호*초등교사, 작가]엄마가 된 마흔, 분리의 완성을 시작할 때인간의 중간항로 시기인 마흔 즈음에 부모로서, 엄마로서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을 잡아줘야 합니다. 첫 번째는 ‘분리 완성’입니다. 분리 완성이라는 건 자녀와의 분리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엄마가 비로소 어른이 되는 과정이 요구됩니다. 낚시를 해보셨는지 모르겠는데요. 낚시하면 물고기가 걸리면 낚싯대가 팽팽해집니다. 자녀의 관계 안에서도 팽팽해지는 시기가 올 겁니다. 점점 훨씬 더 자주 올 거고, 강도도 세질 겁니다. 낚시는 그 팽팽해진 순간에 잡아 올리지만 분리의 완성은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낚시질을 느슨하게 풀어주는 겁니다. 그리고 또다시 팽팽해지면 또 느슨하게 풀어지고 또 팽팽해지면 느슨하게 풀어주는 겁니다. 이 과정이 자..

공감 2024.09.20

간헐적 단식, 어떻게 하면 건강에 좋을까?

[정희원*노년내과]간헐적 단식에 대해간헐적 단식은 먹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의미하는데,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1일 1식이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만 식사를 하는 것을 의미를 하죠.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12:12이라고 해서 열두 시간 식사 하시고, 열두 시간 식사하지 않는 방법도 있고, 16:8이라고 해서 16시간 동안은 식사를 하지 않고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하는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5:2라고 해서 5일동안 일상적인 식사를 하고 2일동안 굉장히 낮은 그러니까 하루에 500칼로리 정도의 열량만 섭취하는 형태의 식사를 하실 수도 있고, 일주일 에 하루를 아예 정해서 정해 놓고 완전히 굶는 간헐적 단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간헐적 단식은 대부분 노화속도를 느..

공감 2024.09.12

진로 탐색의 중요한 시기는 바로 이 때!

[이찬*서울대학교]중학교, 진로 탐색의 중요한 시기“우리 자녀가 중학생인데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라고 고민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참 많습니다. 사실, 중학교 때 자신의 진로를 확실히 정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부모님들도 중학생 때 진로를 확실히 정했을까요? 중학교 때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닙니다.중학교 시기는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이미 입시교육이나 직업교육(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이 진행되기 때문에, 중학교가 다양한 직업을 간접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적기입니다. 이 시기에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고 해서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건 자녀들이 중학생 때, 사춘기 때 청소년기에 내가 직업 ..

공감 2024.09.06

노년에 재미있게 사는 법: 끌림, 쏠림, 그리고 열림

[이서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 많은 사람이 노년을 맞이하며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익숙한 사람들과 계속 어울리며 평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지루하고 외로운 노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익숙한 사람들과의 반복된 만남이 주는 지루함우리가 흔히 노년의 일상에서 듣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자식에게 돈 주지 마라", "건강이 중요하다", "오메가3가 좋다" 등등. 이런 이야기는 어디를 가도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여행을 가도 같은 주제를 놓고 대화하며, 제주도나 의정부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슷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면, 대화 주제도 한정되고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이러한 반복적인 ..

공감 2024.08.30

의대생의 공부법_국영수 공부법

[임민찬*교육컨설턴트] 초중등 시기의 과목별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1. 국어1-1. 초등 시기초등 시기에 국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독서입니다. 독서만 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합니다. “독서만 해도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 성적이랑 연결될까요?”라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100센트는 아니라고 말씀을 드려요. 독서라는 건 다 간접적이라는 단어가 붙거든요. 독서가 문해력을 올려주는 건 맞지만 간접적으로 올려주는 거고요.  독서와 중고등 국어 시험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면 독서는 시간 제한도 없고, 문제를 푸는 것도 아니고요. 모든 문장 하나하나를 느끼면서 읽어도 되거든요. 그런데 중고등 시험에서는 시간 제한이 있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공감 2024.08.23

수능은 ‘블랙코미디’다

[문호진*의사,교육평론가]수능 해킹이란?수능에 접근하는 올바른 풀이 방법이 교육과정, 교과서, 학교 같은 데서 배웠던 풀이 방법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이 아니라 외부에서 주어진 여러 가지 풀이법들을 주입 받아서 그것을 최대한 빠르게 구사하는 훈련을 하는 것들이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는 점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내 컴퓨터를 해킹했다고 한다면 외부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빗대어 지금 벌어지는 현상들을 수능 해킹이라는 용어로 정의에서 말씀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루빅스 큐브라는 장난감이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사실 그 루빅큐브를 풀어내는 데는 해법과 공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잡해 보이지만 공식에 맞춰서 해결을 해나가다 보면 짧은..

공감 2024.08.16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

[최광현*가족상담학 교수]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좋아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가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좀 달라요. 정말 미워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사랑이 있습니다.중학생 아이를 상담한 적이 있는데 엄마, 아빠에 대해 엄청나게 욕을 하면서 분노를 막 쏟아붓는데 그 말에 속으면 안 돼요. 그 아이는 엄마, 아빠를 미워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엄마, 아빠를 좋아해요. 간절히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거예요. 바로 이게 가족 문제인 겁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건 갈등과 싸움인 것 같지만 사랑이죠.  어느 날 한 여성이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보통 질문은 상담사가 하는데 이 여성분이 저에게 질문합니다. “교수님. 가장 외로운 게 먼저 아세요?” 저는 이 ..

공감 2024.08.07

자녀의 입시로 고민인 부모님들을 위한 찐 조언!

[하지원*교육 컨설턴트]고민1. 공부 잘하는 DNA는 따로 있다?“중3 아들을 보고 있으면 공부 쪽으로는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간 정도는 유지해서 포기하기도 애매하고 학원도 보내고 해줄 수 있는 것 다 해주고 있는데 과연 성적이 오를까요?” 교육 관계자 중 많은 분이 ‘공부는 유전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똑같이 설명해도 누구든 굉장히 쉽게 잘 이해를 하고 누구는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공부의 기본은 텍스트로 된 것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과 이해력, 암기력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선천적으로 그런 DNA가 뛰어난 친구들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았을 때 학업적으로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친구들은 소수이므로 대부분 친구는 노력으로 공부..

공감 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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