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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236

방송대 등록금, 얼마일까?

요즘 대학교 등록금 얼마인줄 아시나요? 2023년 기준 평균 68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학기에 340만원의 등록금을 냈다는 이야기인데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은 757만3700원, 국·공립대는 420만5600원으로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뒤늦게 학업에 뜻이 있어도 선뜻 대학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방송대는 그런 부담을 확 줄여주는 착한 등록금을 자랑한답니다~ 그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4년 1학기 등록금을 한 번 알아볼까요? 방송대는 총 3개의 계열로 나누어서 등록금을 차등부여하고 있답니다. 계열에 따른 학과부터 알아볼까요. ○ 계열 Ⅰ : 국어국문, 영어영문, 중어중문, 프랑스언어문화, 일본, 법, 행정, 경제, 경영, 무역, 관광, 문화교양 ..

방송대소식 2024.01.29

맨발 걷기 효과, 어디까지 사실일까?

[김범수*정형외과 전문의] 맨발 걷기를 시작한 이후,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혈압과 당뇨 수치도 정상 범위로 돌아와 복용 약도 줄이는 등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해졌다는 사람이 많은데요, 맨발 걷기의 실제적인 효과는 무엇일까요? 1. 기분 전환(재미)과 마사지 맨발로 땅을 디디면 작은 돌멩이부터 나뭇가지, 낙엽, 콘크리트, 모래 등 다양한 자극이 발에 직접 전달되어 마사지와 지압 효과를 볼 수 있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2. 근육 자극과 강화 우리는 맨발로 태어나 맨발로 걷도록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신게 됩니다. 그러나 신발을 신으면 발이 가진 고유의 기능을 일부만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발을 과잉보호하게 되어 약해지기 전에 미리 알 수 없게 되..

공감 2023.12.27

유시민 작가에게 묻다

[유시민*작가] 초등학교만 다니고도 해방 직후 교원 자격시험으로 교사가 되신 제 아버지는 집에서 항상 책을 읽으셨고, 한글도 한문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어머니 또한 결혼 후 아버지에게 꾸준히 한자를 배워서 나중에는 국한문 혼용 신문과 소설 등을 많이 읽으셨습니다. 그래서 집안에는 언제나 여기저기 책이 굴러다녀서 심심하면 아무거나 펼쳐 읽다 보니 저절로 책 읽는 재미를 알게 되었죠. 어린 시절, 자연스러운 환경에서 책을 만나 자발적으로 읽게 되면서 독서를 즐기는 삶이 시작된 것 같아요. 책이 널린 환경을 조성해도 책과 가까워지기 어려운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집에서 어른들이 자주 책 읽는 모습을 보일수록, 생활공간에 책이 많을수록 아이들도 책을 좋아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책은 자극적인 ..

공감 2023.12.20

건강에 도움되는 아침 식사를 위한 조언

[이진복*전문의] 정제된 탄수화물로 아침을 먹으면 몸에 혈당 스파이크를 만들어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 떨어지게 되고, 인슐린 과다 분비로 지방이 쉽게 축적되기 때문에 단백질 위주의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하면 종류도 모르겠고 소화도 어려울 것 같지만, 소화 잘되고 먹기 편한 단백질 종류가 정말 많아서 잘 챙겨 먹으면, 건강 유지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건강에 도움되는 아침 식사를 위한 조언 첫 번째, 단백질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 자극이 낮아 천천히 혈당을 올리고 오랫동안 유지하는 조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아침 식사로 양질의 단백질을 먹고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할 때는 식물성 단백질 2 : 동물성 단백질 1의 비율을 맞춰 섭취하는 것이..

공감 2023.12.13

성품은 변해도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김경일*심리학과 교수] 인간은 성격 대부분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사춘기 정도를 제외하고 평생에 걸쳐 크게 바뀌지 않고 원래의 성격대로 살아 가는데요, 그러다 자녀의 요란한 사춘기를 지켜보면서 비로소 자신의 사춘기 시절도 돌아보고 그 시기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는 누군가를 다시 만나면 너무 부끄러울 것이라 생각하죠. 자신이 지금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살았던 한 시기에 의문을 가짐과 동시에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성격 유형을 말할 때 외향/내향, 진보/보수, 예민/둔감을 많이 나누는데요, 각각은 장단점이 모두 다르고 상보적인 관계여서 어느 쪽이 더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외향성/내향성 : 외향인은 움직임이 많아 타인을 연결하는 장점이 있고, 내향인은 집중력이 좋아서 멈추고..

공감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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