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감 201

의대생의 공부법_국영수 공부법

[임민찬*교육컨설턴트] 초중등 시기의 과목별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1. 국어1-1. 초등 시기초등 시기에 국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당연히 독서입니다. 독서만 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가장 중요합니다. “독서만 해도 중학교, 고등학교 국어 성적이랑 연결될까요?”라고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100센트는 아니라고 말씀을 드려요. 독서라는 건 다 간접적이라는 단어가 붙거든요. 독서가 문해력을 올려주는 건 맞지만 간접적으로 올려주는 거고요.  독서와 중고등 국어 시험의 차이점을 비교해보면 독서는 시간 제한도 없고, 문제를 푸는 것도 아니고요. 모든 문장 하나하나를 느끼면서 읽어도 되거든요. 그런데 중고등 시험에서는 시간 제한이 있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공감 2024.08.23

수능은 ‘블랙코미디’다

[문호진*의사,교육평론가]수능 해킹이란?수능에 접근하는 올바른 풀이 방법이 교육과정, 교과서, 학교 같은 데서 배웠던 풀이 방법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것들이 아니라 외부에서 주어진 여러 가지 풀이법들을 주입 받아서 그것을 최대한 빠르게 구사하는 훈련을 하는 것들이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는 점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내 컴퓨터를 해킹했다고 한다면 외부에서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접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빗대어 지금 벌어지는 현상들을 수능 해킹이라는 용어로 정의에서 말씀을 드리게 된 것입니다. 루빅스 큐브라는 장난감이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사실 그 루빅큐브를 풀어내는 데는 해법과 공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잡해 보이지만 공식에 맞춰서 해결을 해나가다 보면 짧은..

공감 2024.08.16

가정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

[최광현*가족상담학 교수]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좋아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런데 가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좀 달라요. 정말 미워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사랑이 있습니다.중학생 아이를 상담한 적이 있는데 엄마, 아빠에 대해 엄청나게 욕을 하면서 분노를 막 쏟아붓는데 그 말에 속으면 안 돼요. 그 아이는 엄마, 아빠를 미워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엄마, 아빠를 좋아해요. 간절히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거예요. 바로 이게 가족 문제인 겁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건 갈등과 싸움인 것 같지만 사랑이죠.  어느 날 한 여성이 상담을 받으러 왔습니다. 보통 질문은 상담사가 하는데 이 여성분이 저에게 질문합니다. “교수님. 가장 외로운 게 먼저 아세요?” 저는 이 ..

공감 2024.08.07

자녀의 입시로 고민인 부모님들을 위한 찐 조언!

[하지원*교육 컨설턴트]고민1. 공부 잘하는 DNA는 따로 있다?“중3 아들을 보고 있으면 공부 쪽으로는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간 정도는 유지해서 포기하기도 애매하고 학원도 보내고 해줄 수 있는 것 다 해주고 있는데 과연 성적이 오를까요?” 교육 관계자 중 많은 분이 ‘공부는 유전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똑같이 설명해도 누구든 굉장히 쉽게 잘 이해를 하고 누구는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공부의 기본은 텍스트로 된 것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과 이해력, 암기력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선천적으로 그런 DNA가 뛰어난 친구들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았을 때 학업적으로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친구들은 소수이므로 대부분 친구는 노력으로 공부..

공감 2024.07.30

잠만 잘 자도 우리 아이 성품이 바뀐다!

[김경일*인지심리학자]  롱 슬리퍼(long sleeper)와 숏 슬리퍼(long sleeper) 롱 슬리퍼(long sleeper)와 숏 슬리퍼(long sleeper)가 있어요. 롱 슬리퍼(long sleeper)는 뭘까요? 오래 자는 사람이에요. 연구자마다 추정은 다르지만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은 열 시간을 훌쩍 넘겨 거의 11시간을 잤다고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11시간 잤으면 11시간 잤다고 얘기를 안 합니다. 11시간 처잔다고 얘기를 합니다. 실제로 잠은 바꿀 수 없는 기질에 더 가깝다고 추정합니다. 아직 완전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제 거의 결론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롱 슬리퍼, 많이 자야 하는 사람으로 태어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대부..

공감 2024.07.26

내 인생에서 소중한 행복 찾는 법

[최진석*서강대 철학과 교수]내 인생에서 행복을 찾는 법행복하고 싶으면 행복의 도달하는 길을 가는 수고를 해야만 합니다. 그 수고 중에 가장 중요한 수고가 행복이 무엇인지, 자기한테 행복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물어본 적도 없이 ‘행복하지 않다, 나는 왜 행복에 이르지 못하는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행복이 무엇인지, 자기한테는 행복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막연히 행복을 추구한다,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보통은 행복을 심리적인 평안이라 심리적인 평화. 이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럼 예수님은 행복했을까요? 붓다는 행복했을까요? 저는 그런 기준이라면 예수도 붓다도 행복할 수 없다고 봅니다.행복하고 싶으면 우선 자기한테 무엇이 행복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돼..

공감 2024.07.19

아이를 영재로 키우는 부모의 태도

[유정임*작가]영재는 어떤 아이들일까?영재는 어떤 아이들일까요? 천재는 타고난다고 생각하지만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은 영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영재를 공부 잘해서 시험 점수 잘 받고, 1등부터 100등까지 순서를 매겨서 판단하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국영수사과의 학습이 아니라면 어떤 아이는 노래의 영재성을 가지고 있고, 댄스 영재성을 가지고 있고, 요리에 영재성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지 않으려고 하니까 그 아이들의 영재성은 학습에 묻혀서 발현되지도 못하고, 뭔가 드러내려고 하면 부모님께 야단을 맞죠. “왜 자꾸 딴짓을 해? 공부를 해야지” 그 딴짓은 그 아이의 세계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 아이는 1등도 꼴등도 아닌 애매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는 이 세상의 어떤 존재일까..

공감 2024.07.11

생강의 효능 6가지

[김순렬*한의학박사] 생강의 효능생강의 효능 1. 혈액순환 개선생강이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을 열어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그래서 생강은 몸이 찬 사람들(몸이 냉한 사람들), 수족냉증이 있으신 분들한테 좋습니다. 몸이 따뜻하다, 차다고 하는 것은 사실 혈액의 흐름과 관련이 있거든요. 36.5도의 혈액이 잘 흘러가고 있다면 따듯하고, 잘 흘러가지 못하다면 차가운 거에요. 그래서 손발이 차다는 것은 혈액이 잘 흐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요. 혈관을 열어서 혈액을 구석구석 보내주는 것이 바로 생강의 역할입니다. 환자분들하고 상담을 하다 보면 수족냉증, 몸이 차다고 증상이 있어서 오시는 분들도 대개 생강을 안드십니다. 꾸준히 드시면 체온을 올려주는 데 굉장히 좋은 식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

공감 2024.07.02

중년남성의 고민, 전립선비대증

[고제익*비뇨기관 전문의]전립선이란?전립선은 남성의 가장 핵심적인 성 기능과 배뇨 기능을 동시에 맡고 있는 기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치는 방광을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데요.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있다가 요도를 통해서 밖으로 내보냅니다. 그 요도가 시작되는 시작점을 바로 전립선이 감싸고 있습니다. 크기는 밤톨 정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전립선이 어느 정도 클지에 대한 한계가 설정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전립선은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이것은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질환을 안겨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전립선 원래의 기능은 정액을 만드는 일입니다. 정액의 3분의 1을 만들어요. 그러면 3분의 2는 누가 만드느냐, 그 뒤에 포도송이처럼 보글보글하게 꼭 무슨 거품 모양처..

공감 2024.06.25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결정적 이유

[서울대 쌍둥이*올마이티 캠퍼스 대표]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안오를까?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대부분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중간 정도 성적인 아이들도 나름 열심히 하거든요. 그런데도 성적이 안 오릅니다. 중간인 애들은 계속 중간 성적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슷한 머리를 가진 애들이 비슷한 노력을 들이면서 비슷한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어서 그래요.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니에요. 애들은 다들 본인 입장에서는 노력해요. 문제는 노력하는 만큼 옆에 있는 친구도 똑같은 방법으로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 성적이 바뀌지 않는 원인은 그것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타고난 머리, 타고난 지능을 바꿀 수 없으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첫째, 남들이 하는 만큼의 노력이 아니라..

공감 2024.06.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