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포언니의 부부상담 Q&A

[한재원*세포언니 심리상담소] “아빠 같은 사람을 피하려 했는데 남편의 너무 많은 부분이 아빠와 똑같아요” “함께 살다 보니 아내가 엄마의 싫어했던 부분과 너무 닮았어요” 결혼 전 느낀 상대의 편안함은 익숙함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함께 살다 보면 세세한 생활습관과 성격이 고스란히 보이기 때문에 서로의 부정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수밖에 없어요. 원 가정에서 생활했던 20, 30년간의 틀을 결혼한 자신의 가정에 투영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갈등이 촉발되면서 이혼까지 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성격 차이는 결혼 후 새로 생긴 것이 아니라 그동안 보여줄 기회가 없었을 뿐입니다. 원 가족의 부정성을 자각하고 거기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마음과 “진짜 존중”의 태도로 배우자를 대해 보세요. 서로의 ..

공감 2023.07.26

가족애를 키우는 “진짜 존중”

[한재원*세포언니 심리상담소] “진짜 존중”은 “상대가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존중의 마음을 망각하고 상대가 자기 뜻대로 하지 않으면 화부터 내는 사람도 많은데요, 이런 사람은 다면적 인성검사에서 “지배적, 통제적 성향”이 매우 높게 나오는 유형입니다.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함께 살아가는 결혼 생활은 서로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어야 크고 작은 부딪침과 숱한 갈등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힘이 생기게 됩니다. 상대의 정서를 깊이 수용하는 공감의 대화가 가능한 부부라면 참된 존중의 관계를 맺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죠. 배우자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단점을 반복적으로 얘기하게 되면, 서로를 향한 존중은 어느새 사라지고 감정만 남게 됩니다. 남편은 자신을..

공감 2023.07.19

130kg ⇒ 68kg, 다이어트 성공 노하우

[손리사*다이어트 인플루언서] “키 165㎝의 성인 여성이 130kg까지 살이 찌는 동안 왜 내버려 둔 것이죠?”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전 가장 많이 듣던 말인데요, 제 몸 하나 건사하지 못하고 방치했을 것이라는 추측, 저의 무능과 나태를 질타하는 타인의 시선에 저는 많이 억울했습니다. 사실 저는 몸무게가 세자릿수에 돌입했을 때도, 110kg을 찍었을 때도 원푸드/황제/과일 다이어트 등 유행하는 온갖 다이어트를 경험했거나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노력은 일시적 감량 효과는 있었으나 유지하는데는 번번이 실패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에는 계속해서 살이 더 찌고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었죠. 저는 음식을 감정적으로 대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살이 쪘던 것 같아요. 음식이 곧 기분으로 직결되어 그날의 메..

공감 2023.07.12

건강 보장 채소·과일식 연령대별 추천

[조승우*한약사, 예방원 원장] 10대 : 당근 당근에는 칼륨, 섬유질, 칼슘, 인, 셀레늄, 베타카로틴, 엽산, 루테인 등 자연이 준 고유의 영양분이 매우 많아 왕성한 성장기인 10대가 먹으면 정말 유익한 채소인데요, 기름에 볶아서 흡수율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아삭아삭한 식감을 놓치지 않도록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청소년과 수험생이 먹고 있는 종합비타민 같은 영양보조제에 의존하지 말고 매일 당근 하나씩만 잘라 씹어 먹게 해보세요. 날당근 먹는 것을 어려워하면 착즙도 괜찮습니다. 꾸준히 먹으면 비염, 아토피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0대 : 레몬 20대는 커피 소비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층인데요, 스타벅스의 우리나라 1년 매출 규모가 2조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미국과..

공감 2023.07.05

내 집에서 노년을 살기 위한 “걷기”

[정희원*서울아산병원 노인내과] 서울시민이 하루 5천 보도 걷지 않는다는 최근 현황은 우리 사회에 노년 건강의 적신호가 켜졌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인 “걷고 뛰는 것”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수렵 채취사회를 거치며 걷도록 진화되어 온 인간이 충분히 걷지 않는다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좌식생활로 신체활동이 적어지고 있는 현대인의 엉덩이와 어깨 관절은 날이 갈수록 딱딱해지고 각 관절과 흉추의 가동범위가 줄어들어 거북목과 허리디스크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기에 적당히 걸어주지 않으면 근골격계, 특히 하지 근육이 급속히 나빠지게 되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걷는 행위를 지속하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 할 수..

공감 2023.06.28

나를 위로하는 7가지 마음의 지도

[이호선*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나이가 든다고 해서 인생의 길을 알아서 척척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이 많은데요, 예측이 힘든 험난한 인생의 항로를 지나며 자기만의 “마음의 지도”가 잘 정립되어 있다면 불가피한 스트레스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던져진 상황에서 한 가지 해법만으로 풀어보려는 “인지적 경직성”에서 벗어나 차선과 차차선의 방법도 고려할 수 있는 “인지적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지적 유연성은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유연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또 다른 대안이 마련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모르는 길을 지혜롭게 찾아 각자 자기만의 인생 지도를 ..

공감 2023.06.21

5060 건강한 인생 법칙, 7 : 3

[조승우*한약사, 예방원 원장] 5060 세대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코 “건강”일 텐데요, 이 시기 건강에 관한 생각이 올바르게 정립되지 않으면 점점 더 큰 돈을 의료비로 지출하게 됩니다. 간단하고 비용도 들지 않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계획해 보세요. [건강한 인생을 위해 집중해야 할 일곱 가지] 1. 호흡과 명상 숨 쉴 때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습관을 지녀 보세요. 그다음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쉬면서 바로 배를 내미는 연습을 해보는 겁니다. 이것이 복식호흡과 단전 호흡인데요, 하루 5분만 집중하면 내장지방과 복부지방, 옆구리 살이 빠지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명상과도 연결됩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바쁜 현대인, 바쁜 하루라는 것을 의도적으로 세뇌..

공감 2023.06.14
1 2 3 4 5 6 7 ···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