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나의 화양연화
[윤영미*아나운서] 저는 아나운서의 삶뿐 아니라 엄마, 며느리, 아내, 딸의 역할을 감당하며 경제적인 짐까지 짊어지고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예순이 되니 삐걱거리는 건강 문제,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듯한 사회적 소외감,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저하로 마음이 매우 불안해졌죠. 그러던 중 남편이 지내고 있는 제주도에 내려가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을 더 가까이 보고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며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여유를 갖고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되었는데요, 그때 그동안 살아오며 부족한 것, 잘한 것을 정리해 보고 현재의 삶에 좀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 #지금 #당장 #바로 행동 ”, 부모가 먼저 행복하면 자녀도 행복합니다! "겨울 지나면, 따뜻해지면, 감기 나으면, 코로나 끝나면, 추석 지나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