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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 7

중년의 위기 ‘갱년기’

[안지현*가정의학과 전문의] 갱년기가 노화인지 치료를 해야 되는 질병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여성의 갱년기는 가임기가 지나고 완경이 되면서 그 후의 기간이 있는데 그 수년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게 완경이 되는 순간 “어, 나는 이제 이제부터 폐경이고 이제 갱년기다.” 이게 아니라 그 전부터 호르몬이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나도 모르는 증상들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갱년기, 폐경이 되는 나이가 50~51세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평균 49.7세라고 그래요. 그런데 50대~40대 중반부터 갱년기 증세가 시작되는 사람도 있지만 이외에도 요즘은 30대, 40대 초반에도 이런 증상으로 호소하는 분이 있어요. 이렇게 호르몬 ..

공감 2024.02.29

방송대 복수전공과 전공분리 알아보기

1. 복수전공 복수전공이란 제1전공 이외의 전공교과목을 이수하여 졸업할 때 복수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 복수전공을 이수할 수 없는 경우 : ‌ 연계전공 승인자, 졸업유보자, 복수전공을 이수중인 자 ※ 복수전공 제외학과 학생들은 다른 학과에 대하여 복수전공을 이수할 수 있음 (예시 ①) 유아교육과 학생: 국어국문학과 복수전공 가능, 사회복지학과 복수전공 불가 (예시 ②) 국어국문학과 학생: 경영학과 복수전공 가능, 유아교육과 복수전공 불가 • 복수전공 신청자격 : 신청 학기 등록생으로서 1학년 신입생은 30학점 이상, 2학년 편입생은 42학점 이상(인정학점 포함), 3학년 편입생은 75학점(인정학점 포함) 이상을 취득하고, 총 평점평균이 3.5 이상인 재학생입니다. (원격교육의 이해..

방송대소식 2024.02.16

뇌졸중(뇌경색+뇌출혈)에 관련된 궁금증

[정진영*신경외과 전문의] 요즘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이 되면 뇌졸중 환자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저희 신경외과 의사들이 바빠지는 시기가 온 거죠. 제가 이제 현장에서환자 분들이 많이 저한테 질문하시는 것들 또 환자분들께서 조금 잘못 알고 계신 상식들 위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중풍... 그 용어들이 굉장히 많아서 의외로 환자분들께서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뇌경색과 뇌출혈을 통틀어서 뇌졸중이라고 얘기를 하고요. 더 큰 의미로는 뇌혈관 질환을 다 포함해서 말할 수가 있습니다. 수도관이 노후되면 우리가 수돗물을 들면 녹물이 좀 나올 수 있죠. 사람 혈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녹물이라는 게 사람 혈관에서는 혈전이 되는 거죠. 그런 혈전이 사람 몸을 떠다니다가 갑자..

공감 2024.02.13

사춘기 공부, 자녀의 마음을 잡아주기 위한 꿀팁 3

[박상윤*심리상담가] 사춘기가 되면 왜 공부가 하기 싫을까 사춘기가 되면 아이들은 공부를 하기 싫어합니다. 이유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친구들이 하니까, 공부하는 모습을 엄마가 좋아하니까 등 그냥 따라하는 공부였다면 사춘기에는 “왜 공부해야 하지? 돈만 벌면 되는 거 아니야?” 라는 질문이 공부가 하기 싫을 때마다 자녀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부모님들은 가끔 “너 공부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너 하고 싶은 거 해. 내가 도와줄게.” 하시는데 얼핏 들으면 이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스트레스도 줄어들게 만들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공부를 더 안 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사춘기 친구들이 하는 말은 “공부가 조금 재미있으면 할 만하겠다” 라는 겁니다. 그러면..

공감 2024.02.08

걷기 운동과 허리에 좋은 바른 자세

[이대영*정형외과 전문의] 걷기 운동은 운동이 아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만 있는 것이고 나머지는 운동 자체의 효과를 특별히 볼 수 없는 노동입니다. 숨도 안 차고 근육도 안 당기고 하는 활동이 대부분 노동이잖아요. 쓰는 양이 많으면 결국 마모가 많아져 건강상 꼭 좋지 않습니다. 보통 걷기를 많이 하라는 것은 거동이 힘든 노인분들한테 유산소 운동의 약한 버전으로서 걷기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건강한 사람의 관리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숨도 차지 않게 걷는 것은 건강상의 변곡점이 없습니다.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두세 번씩 해보세요. 체력이 좋아진 걸 느껴요.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세 번씩 해보세요. 근력이 좋아지는 것으로 자존감이 올라간 걸 느낀다고..

공감 2024.02.06

CCA 주스(까주스)로 시작하는 건강한 아침

[조승우*한약사] 자라나는 청소년들 그리고 미취학 아동들, 나이가 든 노인들에게 육류 소비, 특히 고기를 먹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현대에 과학적으로 영양학적으로 봐도 하루에 성장을 위해서 흡수하고 소화하고 배출할 수 있는 양은 불과 30~40g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 진실입니다. 그리고 국제암연구소, 세계보건기구, 우리나라 국립암센터에서 암예방을 위해서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먹지 말아야 될 가장 핵심으로 꼽는 것이 육류입니다. 동물성 식품이란 거죠. 특히 숯불이나 직화로 태운 육류에는 벤조피렌,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발암 물질이 나옵니다. 이 발암 물질은 튀겼을 때 나오고, 태운 커피도 나옵니다. 고기는 원래 우리 인간이 먹어왔던 주식이 아닙니다. 그래서 채소·과..

공감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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