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나이가 든다고 해서 인생의 길을 알아서 척척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불안감을 호소하는 분이 많은데요, 예측이 힘든 험난한 인생의 항로를 지나며 자기만의 “마음의 지도”가 잘 정립되어 있다면 불가피한 스트레스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던져진 상황에서 한 가지 해법만으로 풀어보려는 “인지적 경직성”에서 벗어나 차선과 차차선의 방법도 고려할 수 있는 “인지적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지적 유연성은 스트레스 회복 탄력성을 유연하게 만들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또 다른 대안이 마련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모르는 길을 지혜롭게 찾아 각자 자기만의 인생 지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