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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달러 이야기 1편

K숲 2020. 4. 13. 17:41

 

 

 

원화로는 석유 매입이 불가능하다

달러를 줘야 살 수 있다.

 

왜?

 

 

우리나라 돈으로 해외에 가서 석유 못 사 옵니다.

.

.

.

 

국제 간 결제나 금융거래의 기본이 되는

기축통화가 바로

달러(KEY CURRENCY)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돈(원화)은 기축통화가 되기

힘들까요?

 

 

 

 

미국 달러는 전 세계 무역 결제 통화의

60%를 지니고 있는 주요 기축통화입니다.

 

 

 

엔화, 금, 위안, 프랑, 파운드, 유로

등은 특별 인출권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엔화는 전 세계 결제 통화의 15%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현실은

달러+유로+엔

이 3대 거래통화가 

전 세계 무역량의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

.

 

 

아무튼.. 결론은

우리나라 돈은 기축통화가 아닙니다.

.

.

.

해외에서는 돈으로 취급을 안 해주는 거죠..

좀 슬픈 현실입니다.

경제력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국가 신뢰도 역시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저작권 링크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국내에서 달러와 원화의 교환 비율을 정하는 것

 

 

 

"원.달러 비율"을

줄여서 

"교환비율" -> "환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와 기축통화인

달러 간 교환비율이

환율의 중요 요소입니다.  

 


 

1

현재 환율은 미국 경제 부양책으로

인하여 연일 요동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100달러짜리 지폐를 한 장 찍어내는데

얼마 정도 들까요?

 

 

 

약 6센트 정도 든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6센트 들어서 100달러

지폐를 만들고

 

 

 

우리나라에서

물건을 사 가니 미국이 

당연히 부국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죠?

 

 

 

이것을 "세뇨리지"라고 합니다.

 

세노리지란 기축통화

발행국이 누리는 경제적 이익을

말하는데, 봉건영주(프랑스어 seignior)가

재정 충당을 위해 불순물

섞은 금화를 유통 시키데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2

 

 

숫자의 크기

 

1달러 -> 1000원

1달러 -> 1200원

 

 

 

숫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달러 가치의 상승을 말하며,

원화가치의 하락을 말합니다.

 

 

 

숫자가 커진다 -> 고환율이면,

원은 가치가 하락됩니다.

기준이 달러이기 때입니다.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죠?

 

 

 

다시 말해서 "고환율 =원저=원화절하"를

"저환율=원고=원화절상"을 말합니다.

 

 

 

 

헷갈리시나요?

 

 


이러한 환율의 역할을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1. 정책변수적 측면

 

 

통화가치 안정을 위해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합니다.

 

 

 

예를 들어 이 숫자가 

너무 움직이면 달러를 팔아서

달러 가치를 떨어트리고

 

 

 

어떨 때는 달러를 사들어서

달러의 가치를 상승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외환시장개입"이라고 합니다.

 

 

 

 

2. 환율의 시장 변수적 측면

 

수출, 수입 등에 의해 환율 결정

 

시장 질서에 따라서 환율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그래프를 한번 보시죠

 

 

 

환율이라는 변수와 물가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물건값은 천천히 움직이지만

환율은 물건값보다 동적으로 움직입니다.

 

 

 

어려운 말로

저속변수고속변수라고 합니다.

 

 

B점으로 물건값이 움직일 때 

환율은 고속 변수 이기 때문에

B 로 움직이지 않고 C로 움직입니다.

 

 

이후 물가의 영향으로 C에서

B로 환율은 조정되게 됩니다.

이것을 오버슈팅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움직임이 주가처럼 움직이죠??

 

 

 

조정기간이 시장에서

결정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정책변수적 측면과

시장 변수적 측면이 혼합된 것이 

환율입니다.

 

 

 

-2편에서 계속-

(본 내용은 미인 공감 2 '환율과 달러'에서

발취한 내용입니다.)

 


 

저작권은 방송대학 TV에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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