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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선크림에 관한 불편한 진실

K숲 2024. 5. 17. 08:00

[조승우*한약사]

 

'기미, 잡티가 멜라닌 색소 때문에 생긴다, 피부 노화가 생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암을 예방해준다.'

이게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는 주요 논리인데 멜라닌 색소는 반대로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동시에 멜라토닌은 수면 호르몬으로 잘 알고 있죠. 멜라토닌은 잠을 잘 자게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를 저하시켜서 미백 기능을 가져온 대표적인 것이 글루타치온입니다. 이미 1970년대에 개발이 됐어요. 이제 와서 우리나라에 다시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데, 이것의 가장 큰 부작용이 바로 불면증입니다. 왜? 방금 설명해 드린 멜라닌 색소, 멜라토닌 기전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런데 결국에는 기미 잡티가 더 생긴다는 거예요. 선크림을 지금 우리나라가 바른 지 20년이 넘었어요. 그럼 여성분들의 기미, 잡티가 없어져야 하죠.

출처 : 꽁교육+

 

1970년대 중동에 가서 일하셨던 우리 한국의 많은 분이 피부암이 지금 걸렸습니까? 그런 사례 없습니다. 환경호르몬 때문에 현재 암 발생률이 더 올라가지 선크림 안 발랐다고 해서 피부암이 증가했다는 의학적으로 메타분석에 의해서 논문이 모든 암센터에서 인정한 건 없다는 얘기예요. 자세히 살펴보세요. 거기에 항상 이렇게 쓰여 있어요. ‘모든 인체에 적용된 실험 결과가 아닙니다.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도움을 줄 수도 없습니다.’

 

선크림은 결국엔 개인의 선택인데 이게 형광등 밑에서도 바른 바를 것처럼 세뇌되어버렸기 때문에 내 소중한 아이들에게조차도 벌써 바르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분명히 중금속 오염이 생깁니다. 화학성분에 문제가 생깁니다.

피부과 의사들도 양심선언 하신 분들이 많아요. 아무리 좋은 비싼 화장품 써도 피부 노화 예방은 할 수 없다. 주름은 막을 수 없다. 비싼 화장품도 쓰지 말고 항산화 성분이 든 채소, 과일을 먹으라고 피부과 전문의, 화학 전문가들이 많은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방송에 나와서도 몇 번 얘기하신 분들이 있어요. 근데 그 다음은 절대 모시지 않죠. 왜냐, 광고가 안 붙거든요.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 저는 정말 맞는다고 생각해요. '과학자가 과학이 생계 수단만 아니면 정말 과학은 경이로운 거다.' 과학자들도 자유롭지 않다는 거죠.

 

선크림과 유사한 데오드란트도 극명하게 말씀드릴게요. 지금도 뿌리는 분이 계실 텐데요. 데오드란트는 미국에서 개발이 되었는데 알루미늄 중금속이죠. 몸에 치명적인 암을 유발한다는 기전이 확인돼서 소송이 걸렸어요. 그리고 보상 판례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그래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지 않아요.

 

여러분, 공포 불안마케팅이에요.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 걸리니깐 신생아 때부터 못 쐬게 하고 그다음 뭘 처방한 줄 아세요? 비타민D를 처방한다고요. 그게 진실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것도 인위적으로 만든 화학품들을 우리 몸이 좋아할 거라는 좋아할 수가 없다는 그 개념에서부터 출발해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권해드립니다.

 

아예 바르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피서철 물놀이하고 그럴 때는 화상을 입을 정도로 얘들이 뛰어놀고, 장기적으로 노출될 때 일시적으로 자외선 차단제 용도로 써야지. 기미, 잡티를 예방하고 피부 노화 효과가 있어서 쓰는 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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