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기정화 식물 분갈이 하기

K숲 2020. 7. 6. 17:08

7분동안 배워보는 원데이클래스 오늘은 메세먼지로 고생하는 여러분께 가정에서 쉽게 키울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재배 방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이른바  홈가드닝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강사님은 방송대 농학과에 재학중이십니다.

새싹이나 꽃, 나무, 다육이 등의 식물을 키운는 것을 말하는 홈가드닝은 소재의 특징을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특히,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관엽식물 모아심기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식물은 스파티필름이라고 하는데요. 크기에 비해서 화분의 크기가 작은데요. 큰 화분으로 옮기는 작업을 할겁니다. 일반 꽃집에 가면 5천원에서 1만 5천원까지 분갈이 가격이 책정되어 있는데요. 별것도 아닌데 아깝게 느껴지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쉽게 배우실수 있을듯 합니다.

스파티필름

공기정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식물로 아세톤, 메틸알코올,에틸알코올,벤젠,암모니아 등을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화분의 밑바닦을 보면 물이 흐를수 있는 배수 구멍이 보이는데요. 우선 플라스틱 망으로 덮어줍니다. 흑이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함이겠지요? 만약에 망이 없다면 못 쓰는 수세미를 활용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나서 마사토를 깔아줄껀데요. 마사토는 돌과 흙의 중간단계로 통풍과 물빠짐이 좋아서 깔망 아래로 물이 잘 흘러 나갈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실 그냥 흙을 넣었다가 분갈이를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흙의 종류를 잘 살펴서 계단식으로 잘 쌓아 주는것을 권장합니다.

다음은 배양토를 이용해서 1/3정도 채워주는데요. 배양토란 식물 재배용으로 적합하게 배합된 인공토양을 말합니다. 분갈이 흙을 말할때 대부분 배양토를 말하기도 하지요. 굳이 꾹꾹 누르지 않고 화분을 흔들면서 채워주면 됩니다.

다음은 옮겨 심을 화분에서 식물을 꺼내야 하는데요 이때 뿌리가 잘 자라있는 식물들을 억지로 빼다보면 뿌리가 끊어지기 때문에 살살 돌려가며 화분을 옆으로 뉘어서 빼줍니다. 

기존의 화분이 7센트였다면 12센티 정도의 화분을 골라 옮겨주는데 무조건 큰 화분도 좋지 않다고 하니 이점은 TIP으로 알고 계시면 될듯합니다. 그 다음에는 빈공간에 배양토를 더 채워주면 됩니다.

마지막은 마사토를 덮어줍니다.

모두 마치시면 마사토를 덮어주는데요. 이유는 바람으로 흙 날림과 수분 증발을 억제해 주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