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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2

오늘보다 무해한 내일을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친환경 행동

[김명철 * 심리학박사] 심리적 장벽을 넘어서 공포메시지를 극복하고 자연에 대한 사랑과 희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실천하며 효능감을 향상시켜 보세요. 첫 번째, “고르기보다 아끼기” (소비할 때) 똑똑한 소비는 없다는 이야기처럼, 아무리 똑똑하게 소비하려고 해도 일정 정도 이상 소비하면 한계가 있다는 뜻이에요. 플라스틱을 안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품 만드는 데 에너지와 여러 자원도 많이 투입되므로 텀블러나 에코백 같은 일회용 대체품의 생산비용 대비 사용횟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운전 덜 하기” (Drivinbg Less) 자동차 운전을 자제하면 연료비를 아낄 뿐 아니라 탄소 배출도 급감시킬 수 있는데요, 가까운 거리라면 걷기나 자전거 이동으로 기후변화에 저항하는 매우 중..

공감 2022.07.06

심리적 장벽을 넘어 친환경 행동가 되기

[김명철 * 심리학박사] 기온 상승으로 생태계가 멸종에 이를 것이라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면 그 위기감 때문에 사람들이 친환경 행동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납니다. 위기와 재앙의 메시지를 그토록 많이 접하는데도 우리가 친환경 행동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 메시지들이 공포 메시지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공포 커뮤니케이션은 의도한 방향과 다르게 사람들을 움직이는 역효과를 불러옵니다. 지금까지의 추세로 2050~2100년이 되면 지구 기온이 현재보다 5도 증가하고, 그 때문에 일부 생태계의 붕괴를 초래하게 됩니다. ‘기후 위기다, 기후재앙이다'라는 자극적인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우리가 위기와 재앙의 길로 가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드실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 시나..

공감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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