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교육 컨설턴트]고민1. 공부 잘하는 DNA는 따로 있다?“중3 아들을 보고 있으면 공부 쪽으로는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중간 정도는 유지해서 포기하기도 애매하고 학원도 보내고 해줄 수 있는 것 다 해주고 있는데 과연 성적이 오를까요?” 교육 관계자 중 많은 분이 ‘공부는 유전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똑같이 설명해도 누구든 굉장히 쉽게 잘 이해를 하고 누구는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공부의 기본은 텍스트로 된 것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과 이해력, 암기력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하는데요. 선천적으로 그런 DNA가 뛰어난 친구들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았을 때 학업적으로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친구들은 소수이므로 대부분 친구는 노력으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