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킬플로어를 아십니까?
한 해 동안 미국 도축장에서 죽은 소 3,300만마리(2009년)
12초마다 한 마리꼴로 죽어간다
소는 죽기위해 걸아가야 하는 길이 있는데.
사람들은 그 길을 "킬플로어"라고 부른다.
공포에 질려 죽음을 맞이하는 소
가끔 소의 큰 눈망울에서는 눈물이 흐르기도 하는데..
그런 잔혹한 광경을 보고 있던 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본다
인간의 무례함에 대한 경종
죽음을 맞이하는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춰야 한다.
두꺼운 벽과 좁은 곡선 통로 대신 무리들과 함께 이동할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동물학 교수이며
어린시절 자폐증을 앓았던 그녀는 소들이 뭘 느끼는지 알수 있다고 했다.
4살때까지 말을 못했던 그녀는 "소들도 나처럼 그림으로 생각해" 라고 말했을 정도로 교감이 이뤄진 상태
그녀의 노력으로 1990년대 기업들의 도축시설은 많은 변화를 보였고
동물을 학대하는 농장의 고기는 도축될수 없었다.
자폐란 모자란 것이 아니라 다른것이다.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다.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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